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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33

소설_ 파과 / 구병모 저자 / 구병모출판사 / 위즈덤하우스출간일 / 2018년 04월 16일 ★★★★ 제목이 너무 끌려서 구입하고 보니의 구병모 작가였다.그 책도 늘 보고 싶다 생각만 하고정작 읽지 못했는데 이 작품을 먼저 만나네ㅎㅎ 40년간 킬러로 살아온 60대 여성의 이야기는시작부터 너무 흥미로웠다.나이듦에 따라 변하는 자신의 능력치를온몸으로 느껴야 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 읽기 시작했을 때부터 이 이야기는영화로 제작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그리고 주인공이 김해숙 선생님 정도 된다면스크린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넘나 행복할 듯 >_ 2019. 1. 18.
에세이_ 제가 이 남자랑 결혼을 한 번 해봤는데요 / 이은지 저자 / 이은지출판사 / 주식회사김경희출간일 / 2018년 12월 15일 ☆ 후기를 써야할지 말아야 할지 많이 고민함. 전작인 오사장님이 쓴 책에서 에피소드들을귀엽게 봤기에 이 책을 망설임 없이 구매함. 하지만 전작을 보고 기대했다면굳이 사 보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함. 실망했던 점을 간단히 써보자면, 두 부부 사이의 에피소드를 기록한 것이므로TMI가 많은 편이나, 전작은 조금 떨어져서독자로 읽기에 '재미있네-' 정도 였다면,이 책은 정말 개인 SNS에 기록할만한 내용들. 독립출판의 묘미는 상업적인 책들과는 다른이야기를 볼 수 있는 점이 장점이지만,이걸 내가 굳이 돈을 내고 봐야하나 하는 생각이보는 내내 들었고 덮을 때는 불편한 마음이었다. 둘 사이에서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는,남욕이나 hate 발.. 2018. 12. 28.
소설_ 궁극의 아이 / 장용민 저자 / 장용민출판사 / 엘렉시르출간일 / 2013년 03월 08일 ★★★ 친구 추천으로 몇 년 전에 종이책을 빌렸었는데게으름에 결국 읽지 못하고 반납ㅠㅠㅠ 전자책으로 있길래 드디어 보았다 :) 이야기는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신선한데문장들이 투박하고 작위적인 느낌이많아서 그게 좀 많이 아쉬웠음.5년 전 작품이라서 그런가;; 단권으로 끝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전개가 속도감이 있어서 좋았음! 잘 다듬어서 영화화 하면 좋겠다는생각이 들었다. _ p796 운명이란 뽑을 수 없을 만큼 깊숙이 박힌 거대한 뿌리라고. 그 뿌리가 바로 당신이에요. 당신이 바뀌면 뿌리가 바뀌는 거예요. 운명을 바꾸고 싶으면 당신이 바뀌면 돼요. 2018. 12. 11.
소설_ 너무 한낮의 연애 / 김금희 저자 / 김금희출판사 / 문학동네출간일 / 2016년 05월 31일 ★★★★★ 드라마로 제작된 에피소드가 있어서별 생각없이 구매했는데,너무 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편들이 정말 다 재밌었다.약간 기이한 무드의 소설도 있었는데그것마저도 너무 좋았음ㅋㅋㅋㅋ 길게 설명할 수 없으니이 책 보세요!!!!!!!!!!!ㅠㅠㅠㅠㅠㅠ 문장 또한, 길게 늘여 쓴 내용마저머릿속에 쏙쏙 박히는 느낌이라그냥 넘나 취향이었음ㅋㅋㅋㅋ _ p127 밤은 오고 잠은 가고 곁에는 침묵뿐이고 머릿속은 시끄럽고 그러면서도 뭐 또렷하게 어떤 생각은 또 할 수 없어서 그냥 나 자신이 깡통처럼 텅 빈 채 살랑바람에도 요란하게 굴러다니는 듯한 느낌. 2018. 12. 10.
독립출판_ 세렝게티 주민들 / 김병철, 나빛나 그림 / 구소민글 / 김병철출판사 / 오키로북스출간일 / 2018년 05월 15일 ★★★★★ 지난번 상어사전이 넘나 좋았기 때문에,개정판 텀블벅 펀딩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마 앞으로 오키로북스 동물 시리즈는전부 다 소장하게 될 것 같음ㅋㅋㅋㅋ 사실 개정판 표지는 이거 아니구 좀 다른데,아직 이미지 없어서 이걸로,,,,담주부터 일반판매 하신다고 했으니 교체! 어른들을 위한 동물이야기라는 컨셉에 충실하며,각 동물들 특징 잘 설명되어 있어 재밌고,일러스트도 넘나 귀엽고 예쁘다ㅠㅠㅠㅠ 동물들을 더 잘 이해하고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는 책 :) _ p67 특별한 계기로 동물원이 갑자기 사라질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최소한 동물원이 가진 순기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2018. 10. 19.
오키로미터북스토어 텀블벅 후원 / 세렝게티 주민들 개정판 지난 8월에 텀블벅에서 진행된오킬로북스 후원 펀딩에 참여함. 과 개정판 후원이었는데 기다림 끝에 드디어 왔다! 포장도 귀엽고 >__< 꺄올 2018.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