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Searching, 2017

서치 Searching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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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18.08.29

감독: 아니쉬 차간티

배급: 소니픽처스코리아

러닝타임: 101분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 2018.09.06 CGV 2D /

작년 개봉작 중 단연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작년 5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미 핫했던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SNS에서 입소문이 났고

덕분에 나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구글에서 근무했던 감독의 경험을 살린 것인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화면 연출이

이전의 어떤 극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장면이었다.

그래서 굉장히 신선했고 충격적이었음.

친구들에게 이 영화를 많이 권했는데,

구성이나 연출이 대단히 감각적이고

제한적인 단서로 함께 추리하는 느낌이라

인터렉티브 무비 보는 기분이랄까-

존조 배우가 정말 사람들이 이렇게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서 대화하냐고

감독에게 물었더니 감독이 "네"라고 대답했다던데

정말 그런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음.

그만큼 이 영화가 파워풀 했던 것은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딸이 실종되면, 그녀의 SNS부터 뒤져보게 될 것.

개인적으로는 아래 포스터가 더 좋은데,

메인 포스터는 상단의 배우 컷으로 쓰임.

암튼 아직 안 본 사람들 제발 이 영화 보세요ㅠㅠ

그리고 아나쉬 차간티 감독이 학생 때

구글 글래스로 촬영한 단편영화 "Seeds"도 보세요.

개인적으로는 감독님이 본인 유튭 채널에 올리신

크레딧 영상이 더 좋은듯 ㅋㅋㅋㅋㅋㅋ

(망할놈의 에디터 아이프레임 넣었더니

절대 중앙정렬이 안되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