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BEASTS CLAWING AT STRAW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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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20.02.19
감독: 김용훈
각본: 김용훈
원안: 소네 케이스케
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러닝타임: 108분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 2020.02.03 CGV 2D 시사회 무대인사 /

CGV 멤버십 시사회로 개봉 전 관람함.
소네 케이스케 최애 작가 중 하나여서,
이 영화 제작할 때부터 그냥 불안했음ㅋㅋㅋ
일본 소설은 항상 영화화하면서 망해섴ㅋㅋ
그래서 뭔가 다 내려놓는 심정으로 보러 갔는데,
영화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좀 잔인하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원래 그러니까욬ㅋㅋㅋㅠㅠㅠㅠㅠㅠ

원작이 2013년 출간되어서 현시대랑
좀 안 맞는 부분이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인 면에서
아주 영리하게 만든 스릴러라고 생각하고,
이런 면 때문에 영화화한 것이라고 판단됨.
이야기는 6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어서
처음엔 흐름이 자꾸 끊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마지막까지 보고 나서야 각 파트의 오프닝 시퀀스
의미를 깨달았고 같이 본 후배랑 둘이 소리 지름ㅋㅋ
중간쯤에도 약간 뒤통수 맞은 느낌 돼서
(흐름 따라가고 있다 생각했는데 반전)
후배랑 둘이 (⊙o⊙)표정으로 서로 바라봤곸ㅋㅋ

어느 한 명이 이야기를 끌어가는 느낌이 아니라
각 파트 별로 등장인물 각자의 분량이 있어서,
주인공은 돈가방쯤 되시겠다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배우는 분명 존재하고,
개인적으로는 전도연 배우와 배성재 배우였다.


전도연 배우 연기는 다시 생각해도 진짜였는데,
전체 러닝타임에서 배우님 분량이 그다지 많지
않은 걸 생각하면 정말 임팩트가 강한 캐릭터.
신현빈 배우와 붙는 씬들도 좋았고,
전도연은 전도연이다!!!!!
다만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여성 둘이 전부
화류계라서 노출도 많고 소비되는 형태는 맘에 안 듦.

신현빈 배우 얼굴도 이 영화로 인지하였는데,
생각보다 연기 인상적이었고 이후에
<슬기로운 의사생활>에도 출연해서 반가웠음.



영화 보고 나서 책을 읽었는데
소네 케이스케 작가 역시 천재였어,,,
책이 수미상관으로 마무리되는데 아마 영화를
안 봤다면 책 마지막에 정말 턱 떨어지도록
입 벌리고 있었을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소설 내용은 대단히 특별하다거나 신선하진 않은데
거의 끝나기 직전의 몇 가지 장치들이 띠용하게 만듦.
영화도 이걸 잘 가져다 써서 만들었다 생각했고.
이야기의 흐름이 시간 순이 아님을 어느 순간
알아채는데, 책은 그게 더더더 늦도록 되어 있음.
아 진짜 이런 거 좋다ㅋㅋㅋㅋㅋㅋ
나름대로 추리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머릿속 헝클어져 버리는 것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국내에 번역된 책 5권뿐인데
그중 하나가 영화화되다니 신기ㅋㅋㅋㅋ
이러다 작가님 유명인사되는 거 아니냐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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