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The Man Standing Nex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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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20.01.22
감독: 우민호
각본: 우민호, 이지민
원작자: 김충식
배급: (주)쇼박스
러닝타임: 114분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 2020.01.22 CGV 2D /

이ㅂㅎ 나오는 영화 안 보려고 했는데^^
이성민 배우님 비중 커 보여서 결국 보러 감ㅠㅠ
영화 보는 내내 한 생각,
"내가 <마약왕> 때 당하고도 또 보러 왔네^^"
5,000원에 관람해서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보다가 졸려서 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마약왕> 때도 중간에 졸았엌ㅋㅋ

포티는 제일 인상적이었던 데보라 심으로!
김소진 배우 연기는 <마약왕> 때도 좋았지만,
<남산의 부장들>에서 로비스트역 연기는 더 좋음♥
특히 스타일링 진짜 잘 어울리고 멋졌는데
스틸이 고작 이거 하나인 거 실화?!
"착한 여자는 천국에 가지만 나쁜 여자는 어디든 간다"
데보라 심의 이 대사가 정말 너무너무 좋았고
데보라 심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는 대사였다고 생각.

이성민 배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연기하기 위해
귀도 분장하고, 입에 보형물도 넣었다고 하더라.
덕분에 전혀 닮았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상당히 비슷한 외모가 되어버림.

암튼 <마약왕> 봤을 때와 비슷한 기분인데,
로케이션, 미술, 의상 다 너무 좋고,
음악도 진짜진짜 잘 쓰는데,
뭘 이야기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엌ㅋㅋㅋ
그냥 감독이 이 시대의 멋과 미에 반해버려서
그 이미지들을 영화로 남기고 싶은 거 같음.
미장센은 멋진데 이야기는 힘이 없는,,,
전보다 컷이 빠르게 전환되는 걸 보면,
<마약왕> 때 늘어지는 연출이 너무너무
재미없었다는 걸 알고는 있는 것 같긴 한데,
편집에 신경을 쓰면 뭐하나-
인물에 몰입이 안되니까 이해도 안 되고,,,
벌써 내 또래만 해도 박정희 이야기 잘 모르고
관심도 없는데 50대나 돼야 설명 없이 이해할 듯-
더구나 그가 남긴 긍정적 업적들을 아무리 고려해도,
그가 남긴 부정적 업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데,
김재규가 가진 슬픔, 연민 따위의 감정이 와 닿을 리가.
전두환 등장할 땐 진짜 속에서 열불 올라옴ㅋㅋㅋㅋ

빛나는에서 디자인 한 이 포스터 좋은데
이ㅂㅎ 버전 밖에 없넼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전단 사이즈보다 작고 두께는 두껍고
은박 후가공 한 홍보물이길래 집어왔음ㅋㅋ
박 부장 도망갈 때 도로 양쪽에 가지만 있는 나무들이
죽 늘어선 장면 보고 로케 진짜 엄청 신경 쓰는구나-
생각했는데 그 장면만 이미지로 기억에 남는다.
(스토리는 머릿속에 없다,,,)
스틸컷도 인물 사진만 많고 풀샷이 없어서 아쉽고.
박통 전화 도청하다가 우는 이ㅂㅎ 보고
진짜 좀 너무 띠용 되서ㅋㅋㅋㅋ 왜 울지?;;;;
아 또 러브스토리로군- 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김소진 배우의 의상.
메이크업까지 겁나 어울렸다 정도 남음,,,
아, 그 대사는 좀 기억에 남았다.
"세상이 바뀌겠어. 이름만 바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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