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Frozen 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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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19.11.21
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러닝타임: 103분
등급: [국내] 전체 관람가
/ 2019.12.11 CGV 2D /
세상에나 리얼 3D 포스터 넘 이쁨ㅠㅠㅠ
포티 이걸로 할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제 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봉하고 한참만에 보았음.
IMAX에서 볼까 하다가 Laser 상영으로 봤는데
아맥으로 볼 걸 그랬닼ㅋㅋㅋㅋㅋㅋㅋㅋ
용산 레이저 상영관 스크린이 별로 안 큼ㅠㅠㅠ
관람 전에 전작 복습도 하고 오슷도 미리 들었는데
생각보다 곡이 전작만큼 안 꽂혀서 좀 ?? 상태로 감.
엘사의 마법은 어디에서 왔는가.
엘사에게만 들리는 소리는 무엇인가,
엄마와 아빠가 엘사, 안나 자매에게 말하지 않은
것은 무엇이고 그들의 과거는 어떠했는가.
이런 것들을 설명하는 이야기가 103분 동안
나오는데 <말레피센트 2>와 너무 비슷함,,,
이야기 풀어나가는 과정이 너무 흡사해서,
한 사람이 시나리오 둘 다 썼다고 해도 믿을 듯.
이 복장 나오자마자 BYC와
콜라보 왜 했는지 알게 됨ㅋㅋㅋㅋㅋ
아무리 봐도 빨간 내복ㅠㅠㅠㅠㅠㅠㅠ
브루니 너무 귀엽고요ㅠㅠㅠㅠㅠㅠ
올라프 원맨쇼 정말 최고됨ㅋㅋㅋㅋㅋ
1편 스토리 압축하여 설명하는 장면은
단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임ㅋㅋㅋㅋㅋ
크리스토프의 퀸 st 뮤직비디오도 재미있었는데
전반적으로 그의 분량 지나치게 많은 것 아닌지,,,
못 생긴 것 좀 덜 보게 해 주세요 내 돈 냈는데,,,
마법의 힘이 더욱 강해진 엘사는
얼음에 이어 물을 다루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여기에 이 영화의 모든 기술력이 다 투입됨.
사실 이 기술력 보러 돈 내고 온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 후반부에 휘몰아침.
거의 이런 장면들이 계속 이어진다고 보면 되고
레이저 상영으로 보니 선예도가 높아서
영화 끝나니 눈이 엄청 피로할 정도였음.
아마 아맥에서 봤다면 이 CGI를
더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음.
영화가 전반적으로 1편보다 많이 다크한 느낌이라
오슷도 무거운 톤의 음악들이고 그래서 미리
들었을 때 귀에 꽂히는 곡이 없었던 듯.
1편은 보자마자 당장 뮤지컬로 만들었으면 했는데,
이번 편은 뮤지컬과도 매우 안 어울렸고
오슷도 다시 듣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음.
이야기의 신선도도, 오슷 매력도도 낮아 아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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