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싸이코 Greta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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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19.06.26
감독: 닐 조단
배급: (주)쇼박스
러닝타임: 98분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 2020.06.15 SERIES ON 2D /
원제가 Greta인데 한글제목 왜 이렇게 됐낰ㅋㅋ
암튼 너무 무섭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이거 진짜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라서 그런 것 같음ㅠㅠㅠㅠㅠㅠ
스토킹 범죄에 대한 이야기인데
같은 여성임에도 목숨의 위협을 이렇게 느끼는데
하물며 완력으로 제압당할 수 있는 상대라면
도대체 얼마나 더 무서운 거야ㅠㅠㅠㅠㅠ
트리거 눌릴 수 있으니, 관람 시 주의 필요함.
지하철에서 책 보는 거 최고♥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작가의 girl with curious hair.
국내에 번역본은 출간되지 않은 것 같음.
모튼 진짜 너무 귀여웠는데ㅠㅠㅠㅠ
강아지 데려오고 싶다고 해서 설마 펫 샵?
이랬는데 너무도 당연하게 보호소로 가서 안심ㅋㅋ
오늘이 보호소에서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은 안락사될 거라고 하자
망설임 없이 이 아이를 택해서 너무 좋았다.
두 사람이 다정한 사이일 땐 행복해 보였는데-
딸과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그레타와
엄마를 먼저 하늘로 보낸 프랜시스는
정말 모녀 관계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줬는데-
왜 그랬어요, 도대체 왜, 왜ㅠㅠㅠㅠㅠ
아마 이자벨 위페르 배우의 연기 때문에
이 영화가 더욱 현실감이 느껴지는 것 같음.
진짜 연기 왜 이렇게 잘하시는 거예요ㅠㅠㅠ
극중에서 헝가리 사람인데 프랑스인 흉내낸다고
딸의 연인이 말했는데 찐 프랑스인이었음ㅋㅋ
★ 클로이 모레츠 대존예 ★
연기도 잘하고 못하는 게 뭐야ㅠㅠㅠ
영화에서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아 슬펐다ㅠ
특히 경찰 말이야 경찰!!!!!!!!!!!!!
서랍장 문고리 에펠탑으로 끼워 놓은 것도
뭔가 의미심장ㅋㅋㅋㅋㅋㅋㅋㅋ
미장센 같은 거 좋긴 한데 너무 무서워ㅠㅠ
시리즈에서 무료여서 다운로드하였는데
괜히 봤다 후회될 정도로 스트레스 받음ㅋㅋ
이런 장르를 특별히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추천합니다,,,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그레타 집에 초대 받아서 놀러 갔는데,
벽장 문 열었더니 프랜시스가 찾아준 거랑
똑같은 가방이 쪼르륵 있음,,, (벌써 소름)


심지어 가방마다 찾아준 사람 이름 써 있어,,,
이거 진짜 개소름이었고,,,
그 덕에 지하실에 있던 시체가
사만다라는 것도 알게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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