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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마담 싸이코 Greta, 2018

by ssong10 2020. 7. 21.

 

마담 싸이코 Greta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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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19.06.26

감독: 닐 조단

배급: (주)쇼박스

러닝타임: 98분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 2020.06.15 SERIES ON 2D /

 

원제가 Greta인데 한글제목 왜 이렇게 됐낰ㅋㅋ

 

암튼 너무 무섭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이거 진짜 현실에서 일어날 법한

일이라서 그런 것 같음ㅠㅠㅠㅠㅠㅠ

 

스토킹 범죄에 대한 이야기인데

같은 여성임에도 목숨의 위협을 이렇게 느끼는데

하물며 완력으로 제압당할 수 있는 상대라면

도대체 얼마나 더 무서운 거야ㅠㅠㅠㅠㅠ

 

트리거 눌릴 수 있으니, 관람 시 주의 필요함.

 

지하철에서 책 보는 거 최고♥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작가의 girl with curious hair.

국내에 번역본은 출간되지 않은 것 같음.

 

모튼 진짜 너무 귀여웠는데ㅠㅠㅠㅠ

강아지 데려오고 싶다고 해서 설마 펫 샵?

이랬는데 너무도 당연하게 보호소로 가서 안심ㅋㅋ

 

오늘이 보호소에서의 마지막 날이고

내일은 안락사될 거라고 하자

망설임 없이 이 아이를 택해서 너무 좋았다.

 

두 사람이 다정한 사이일 땐 행복해 보였는데-

 

딸과 남편을 잃고 혼자 사는 그레타와

엄마를 먼저 하늘로 보낸 프랜시스는

정말 모녀 관계처럼 서로에게 마음을 줬는데-

 

왜 그랬어요, 도대체 왜, 왜ㅠㅠㅠㅠㅠ

 

아마 이자벨 위페르 배우의 연기 때문에

이 영화가 더욱 현실감이 느껴지는 것 같음.

 

진짜 연기 왜 이렇게 잘하시는 거예요ㅠㅠㅠ

 

극중에서 헝가리 사람인데 프랑스인 흉내낸다고

딸의 연인이 말했는데 찐 프랑스인이었음ㅋㅋ

 

★ 클로이 모레츠 대존예 ★

연기도 잘하고 못하는 게 뭐야ㅠㅠㅠ

 

영화에서 아무도 그녀를 도와주지 않아 슬펐다ㅠ

특히 경찰 말이야 경찰!!!!!!!!!!!!!

 

서랍장 문고리 에펠탑으로 끼워 놓은 것도

뭔가 의미심장ㅋㅋㅋㅋㅋㅋㅋㅋ

 

미장센 같은 거 좋긴 한데 너무 무서워ㅠㅠ

 

시리즈에서 무료여서 다운로드하였는데

괜히 봤다 후회될 정도로 스트레스 받음ㅋㅋ

 

이런 장르를 특별히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에게만 추천합니다,,,

 

 

더보기

+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그레타 집에 초대 받아서 놀러 갔는데,

벽장 문 열었더니 프랜시스가 찾아준 거랑

똑같은 가방이 쪼르륵 있음,,, (벌써 소름)

 

 심지어 가방마다 찾아준 사람 이름 써 있어,,,
이거 진짜 개소름이었고,,,

그 덕에 지하실에 있던 시체가
사만다라는 것도 알게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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