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의 포이즌베리 脳内ポイズンベリー, Poison Berry in My Brain, 2015

 

내 머릿속의 포이즌베리 脳内ポイズンベリー Poison Berry in My Brai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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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17.02.09

감독: 사토 유이치

러닝타임: 121분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제19회 판타지아 영화제

관객상-베스트 아시아(은상) 수상

 

/ 2020.06.13 wavve 2D /

 

2015년에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했을 때부터 보고 싶었는뎈ㅋㅋㅋㅋ

 

2015년 BiFan에서도 계속 매진이라서 못 보고

원작 도서 먼저 보겠다고 만화책도 사놓았다ㅋㅋ

이제야 봤으니 만화책도 봐야짘ㅋㅋㅋㅋㅋㅋ

 

개봉일자를 보니 무려 2년이나 지나고서 했던데,

시대의 흐름과 정서가 좀 안 맞을 것 같다는 생각.

 

지금 보기에도 띠용한 부분들이 자꾸 튀어나와서;;;

보면서도 엄청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키 요코 이 스타일 어케 어울리낰ㅋㅋ

너무 귀엽고 눈은 땡그랗곸ㅋㅋㅋㅋㅋ

 

마키 요코 귀여워서 121분 참고 본 듯ㅋㅋ

인간적으로 러닝타임 너무 길고,

중간에 이야기 흐름 끊어져서 좀 힘들었다;;;

 

이 영화 보려던 이유는 니시지마 히데토시랑

카미키 류노스케 때문이었는데

이케다 역의 요시다 요도 엄청 유명하잖앜ㅋㅋ

 

각각 부정(이케다), 이성(요시다), 긍정(이시바시),

기억(키시), 충동(하토코) 5개의 사고를 담당하는데

이케다와 이시바시의 연기 대결이라고 봐도 무방.

 

구성이 <인사이드 아웃>이랑 비슷하지만

원작 만화가 2013년 작이니까

아이디어는 이 작품이 좀 더 빠르다고 봐야 할 듯.

 

오프닝 타이틀 귀엽닼ㅋㅋㅋ

 

남친에게 설레서 감정이입이 좀 되어야 하는데

연기를 너무 못해서 뭔데? 생각이 자꾸 들어,,,

연기 넘 어설퍼서 자꾸 현타가 오잖아,,,

 

이치코가 이 남자를 사랑해서 뭐든 맞춰주고

싸워도 화해하는 거 이해가 안 됐음ㅋㅋㅋㅋ

 

맛있겠다 규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처음 밥 먹으러 간 건데

스키야 가서 이치코 표정 봨ㅋㅋㅋㅋ

우리나라로 치면 김밥천국 같은 곳ㅋㅋㅋ

여주 직업이 웹 소설 작가여서 출판사도 등장.

논노 발간하는 슈에이사 나온닼ㅋㅋ

 

negative 성향의 이케다 너무 웃곀ㅋㅋㅋ

 

이 분은 누굴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치코의 저 깊숙한 곳에 있는 자아인갘ㅋㅋㅋ

 

왜 갑자기 나타나는지, 왜 모든 사고를 제압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닼ㅋㅋ 만화 보면 알 수 있으려나-

 

니시지마 오빠 잘생겼닼ㅋㅋㅋㅋㅋ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별로야,,,

 

거의 영화 내내 이런 식의 오래된 가치관으로

여주인공을 재단하는 점이 너무 별로-

 

물론 이것이 현실이기는 하지만,

여성에게만 이런 잣대를 대는 사회가 문제인데

그런 개념까지는 가지 못하는 점이 슬프다.

 

유일하게 심쿵했던 순간ㅋㅋㅋㅋㅋ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나를 사랑하지 않는 한

영원히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행복한 나를

찾아 남친과 헤어지는 것은 너무 좋았는데,

결국 마지막 장면은 또 다른 운명의 남자를

찾는 느낌이라서 띠용 됨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안봐도 될 것 같다 이 영화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