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2018_ 최악의 하루 Worst Woman, 2016

최악의 하루 Worst Woman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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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16.08.25

감독: 김종관

각본: 김종관

배급: CGV 아트하우스

러닝타임: 93분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 2018.07.21 CGV 2D /

역시나 깜짝 상영으로 만나게 된

김종관 감독님의 <최악의 하루>

전일에 이와세 료 배우가 출연한

<한여름의 판타지아>를 봐서 스크린에 그가

등장했을 때 혼자 엄청 반가웠음ㅋㅋㅋㅋ

영화는 너무 재밌었는뎈ㅋㅋㅋㅋ

이희준 배우가 연기한 역할

진짜 너무 싫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넘나 짜증ㅋㅋㅋㅋㅋㅋㅋ

트위터 보고 찾아오는 거 스토킹이야,,,

감독님 왜 매번 이렇게 찌질한 역할

잘 쓰시는 거에요, 왜 잘 알아욬ㅋㅋㅋ

서촌 곳곳이 예쁘게 담겨있어 좋았음.

GV까지 보게 되어 정말 넘나 신났다.

감독님과 배우님들까지 오셔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음♥

한예리 배우님께 같이 연기한 남자 배우 셋 중

누가 제일 호흡이 좋았냐는 질문을 했고,

권율 배우님은 나는 괜찮다고 하심ㅋㅋㅋㅋ

이희준 배우는 오래 알았고 함께 작품도

4-5편 해서 이 사람이 어떻게 연기할지

알기 때문에 호흡 맞추기가 편했고,

권율 배우는 개인적으로 잘 아는 사람이라

이 사람이 자신의 어떤 부분을 날을 세워

연기할지 궁금했고 본인도 거기에 맞춰

연기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했다.

이와세 료 배우는 첫 만남이고 외국인 배우라

가장 긴장했는데, 그런 부분이 설레임으로

보일 수 있어 그 느낌을 잃지 않으려고

사전 리딩도 하지 않고 촬영했다고 함.

정말 한예리 배우님 답변에 박수가 절로 나왔다.

너무 멋있는 사람이었고 답변도 넘나 완벽ㅠㅠ

김종관 감독님의 팬이라는 어떤 관객 분은,

주인공이 여성이 잦은데 그 이유를 질문했고

감독님이 어릴 때부터 여성들의 이야기를

많이 보고 듣고 공감했고 마음이 움직여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거 같다고 하심.

감독님 퇴장하실 때 달려가서 싸인 받았다ㅠㅠ

스탭 분이 가셔야 된다고 했는데 싸인해주시뮤ㅠ

<별 시>랑 <모르는 여자> 상영도 봤다고 했더니

인자한 미소 지으심ㅠㅠㅠ 나 울어ㅠㅠㅠ

나 감독님 필모 훑다가 지금 깨달았는데

주인공 이름 돌려막기 하시네ㅋㅋㅋㅋㅋ

한예리 배우님은 <더 테이블>에서도 은희고

<조금만 더 가까이>에서는 정유미님이 은희고

권율 배우가 연기한 현오도 <모르는 여자>에 나오고

운철 이름도 계속 쓰시고ㅋㅋㅋㅋㅋ

담에 뵐 때 꼭 여쭤볼 것이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