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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Keys to the Heart, 2017

ssong10 2019. 9. 6. 01:00

 

그것만이 내 세상 Keys to the Heart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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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018.01.17

감독: 최성현

각본: 최성현

배급: CJ 엔터테인먼트

러닝타임: 120분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 2019.09.04 tving 2D /

 

이병헌 때문에 못 보고 있던 영화인데,,,

다음 주 <방구석 1열>에서 박정민 배우

특집 한다고 해서 관람함,,,,

 

도대체 이병헌 때문에 못 보는 작품이 몇 개야

제발 그 남자 좀 캐스팅하지 마세요 쫌!!!ㅠㅠ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안 봐도 됩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말합니다. 안봐도 됩니다.

 

도대체 이 각본에

왜 이리 배우 캐스팅을 잘한 것인가.

배우들은 왜 때문에 이 시나리오를 고른 것인가.

 

박정민, 윤여정 배우까지만 해도 ㅠㅠ였는데

한지만 배우 나와서 진짜 ????? 상태 됨;;;

 

제작이 윤제균 감독이라서 그래요?

이 감독님 나랑 증말 안 맞아,,,

(뮤지컬 <영웅> 영화화하고 있던데 그만해,,,)

 

네이버 별점은 또 왜 이렇게 높짘ㅋㅋㅋㅋ

나만 이런 신파 싫은가 봐요ㅠㅠㅠㅠㅠ

 

암튼 군데군데 눈물 짜게 만들려고

오만가지 클리셰 다 등장하는데,,,

 

엄마와 나에게 폭력을 휘두르다가 감옥 간 아빠,

아빠를 참다못해 나 버리고 집 나간 엄마,

헤어진 엄마가 키우고 있는 자폐아 동생,

엄마는 암으로 투병 중이지만 나에겐 비밀,

나의 직업은 가난한 권투 선수,

우연히 사고로 만난 미모의 재벌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는 뺑소니 사고로 다리를 잃고

절망에 빠져 피아노를 치지 않았는데,

서번트 증후군인 내 동생의 연주를 듣고

피아노를 다시 치게 되었고 동생을 후원.

 

아니 쓰다 보니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하자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거 안 봐도 되는 영화입니닼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민 배우 연기는 좋았는데,

말아톤 초원이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만큼의

디테일이 살아 있는 연기였다고 생각함.

 

다만 영화가 이병헌 배우 위주로

흘러가기 때문에 그의 역할이 작다,,,

정말정말 아쉬운 부분,,,

 

박정민 배우와 한지민 배우의 피아노 연주는

좀 놀라웠고, 핸드싱크로 했다고 해도 연주

장면을 보면 노력의 결과라고 밖에 할 수 없음.

 

두 사람이 협주할 때 분위기, 에너지 모두 좋았음.

 

마지막 콩쿠르 때 검은 모자 쓴 한지민 배우님

진짜 저세상 미모였는데 스틸컷 왜 없나요,,,

<방구석 1열>에서 피아노 연주 관련하여

박정민 배우님이 직접 이야기 해주셨는데,

피아노는 이때 난생 처음 연주한 거라곸ㅋ

라이언 고슬링 생각하고 할 수 있다고 했다곸ㅋ

 

근데 정말 그 <헝가리 무곡>이 나는 젤 좋더라!

 

이 감독님이 쓴 시나리오를 3편 다

봤다는 것이 나의 수치다,,,,

 

<역린>도 재미없고 <협상>도 별로였음.

웃긴 게 정말 시나리오가 별로였다는 것.

앞으로 걸러야 될 것 같음 나랑 안 맞아ㅠㅠㅠ